뉴욕시 위생국이 오는 9월3일 노동절 휴일에 쓰레기 수거를 안한다고 발표해 월요일이 쓰레기 수거일인 주민과 비즈니스 업소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월요일이 쓰레기 수거일인 경우 이날 오후 4시 이후에 쓰레기를 버려야 다음날 수거 가능하며 재활용 쓰레기는 일주일 뒤인 10일에 수거한다. 만약 3일 오후 4시 전에 쓰레기를 버릴 경우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화요일이 수거일인 주민들은 평소처럼 월요일 오후 4시 이후에 쓰레기를 버리면 되고, 개인 쓰레기수거업체를 이용하는 업소들의 경우 별도로 미리 연락을 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위생국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나 프린터, 키보드, 핸드폰, TV 세트, 비디오 플레이어 등 가전제품 기부 행사를 오는 8일부터 개최해 선착순 100명에게 5달러 상당의 베스트바이 상품권을 선물한다.
재활용품 기부 행사는 업소가 아닌 개인 가정의 참여만 가능하며 행사 장소는 스태튼 아일랜드 몰에서 8일,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 9일, 브롱스 리만 칼리지에서 16일 모두 오전 8시~오후 2시에 열린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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