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킥킹홀스 캐년 왕복 4차선
▶ 밴프행 운전 안전해져
BC주 동부 골든 인근 킥킹홀스 캐년에 총 길이 405미터에 왕복 4차선도로 다리가 완공됐다.
BC주는 30일 고든 캠벨 BC주 수수상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 브리지’의 완공식을 가졌다.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지원으로 총 공사금액 1억3천7백만 달러를 들여 예정보다 21개월 앞서 개통된 이 다리로 주민들은 안전하게 밴프와 캘거리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여름 성수기에 하루 최대 2천 대 이상의 트럭이 왕래하는 등 BC주를 캐나다와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 물류통로인 이 구간은 그동안 캐나다 최악의 도로 중 하나로 지적되어 왔는 데, 지난 1990년 버스 전복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간 140여 차례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BC주 정부에서는 첫 청사진이 나온 후 이번 완공까지 5년 밖에 소요되지 않았을 정도로 그 동안 이 공사 프로젝트를 최우선 업무로 분류해 왔다.
공사금액 230억 달러를 들여 총 연장 26 킬로미터 구간에 대한 직선화 확장 공사를 벌여왔는 데, 총 3단계 공사 중 이번 개통된 ‘파크 브리지’를 포함한 2차 공정은 2008년 1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마지막 3차 공사는 17 킬로미터 구간에 대한 대대적 보수와 함께 2차선 도로 구간에 대해 4차선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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