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오는 8~9일 ‘와사치 프론트 100마일 극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한인마라톤클럽 권이주 회장과 새생명재단 임원들이 31일 본보를 방문, 발대식을 갖고 성공완주를 기원했다.
‘생명의 불꽃을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와사치 프론트 100마일 극한 마라톤 대회’는 새생명재단이 주최, 한인마라톤클럽이 주관하며 뉴욕한국일보와 H마트가 특별후원 한다.유타주 솔트레이크 시에서 8일 오전 5시, 100마일 극한 마라톤에 도전하는 권이주 회장은 “백혈병 환자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완주를 다짐했다.
한인마라톤클럽은 “풀밭과 숲길, 자갈길, 비포장 도로, 아스팔트 도로 등 험악한 산악지대 5,000~1만0,450피트를 오르내려야 하는 이번 경기는 올해 개최된 100마일 극한 마라톤 대회 중 가장 어려운 코스”라며 “100마일 극한 마라톤 대회의 제한 시간이 대개 30시간인 반면, 이번 대회는 36시간으로 6시간이 연장됐으며 전 세계에서 219명만이 참가 한다”고 밝혔다.
새생명재단의 김준택 회장은 “어려운 코스에도 불구, 백혈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완주를 다짐한 권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환자들의 고통을 생각하며 한발 한발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기부문의: 718-639-3241, 917-674-4233, 646-642-3499
<정보라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