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퓨전 사극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ㆍ연출 김종학)가 주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태왕사신기>는 15일과 16일 재방송 시청률이 각각 9.8%, 13.9%(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를 기록했다. 15일 기록은 방송 3사의 사극이 맞붙은 시간대에 세운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MBC <태왕사신기> KBS <대조영> SBS <왕과 나>가 동시에 방송됐다. <태왕사신기>는 각각 4.8%, 5.4%의 시청률을 기록한 <왕과 나>와 <대조영>을 압도적인 차로 눌렀다. <태왕사신기>는 확실한 견제 프로그램이 없던 16일에는 두자릿수를 훌쩍 넘기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태왕사신기>는 방송 첫 주만에 전체 주간시청률 4위에도 랭크되는 쾌거도 올렸다. 10일부터 16일까지 한 주간 평균 시청률 21.7%를 기록했다. <태왕사신기>의 한 관계자는 “10일부터 나흘 연속 편성한 것이 주효했다. 초반 바람몰이에 성공했다. 이제부터는 탄탄한 내용과 재미로 시청률을 더 끌어올릴 차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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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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