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피쉬의 최진이가 병상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최진이가 16일 퇴원과 함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듣고 감격했다. 최진이가 급성 종양으로 인해 11일 수술등 치료를 받는 와중에서 최근 더네임과 함께 부른 디지털싱글 <이별…후에>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별…후에>는 음악 사이트 멜론에서 10위권으로 자리를 잡은 데 이어 싸이월드에서 판매 순위가 18계단 상승해 40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술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이 응원 메시지를 꾸준하게 보내고 있다. <이별…후에>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온라인 순위가 오히려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이는 11일 오후 방송 녹화를 위해 이동 중에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 급성 종양이 발견돼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최진이는 수술이 잘 끝났지만 노래를 다시 하기 위해서는 한 달 이상이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따라서 최근 더네임과 함께 부른 디지털싱글 <이별…후에>의 활동도 사실상 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진이는 별다른 활동 없이도 꾸준한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별…후에>뿐만 아니라 럼블피쉬가 7월 발표했던 디지털싱글 <그대 내게 다시>도 순위가 반등하고 있어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다.
최진이는 16일 퇴원해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회복 속도가 빨라 연내에는 음악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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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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