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영(왼쪽) 한인크레딧유니온 이사장과 안영재 부이사장이 향후 영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격적 마케팅으로 회원 유치”
“남가주 한인사회에 크레딧유니온의 존재를 널리 알려 회원을 늘리는데 더욱 적극 나설 것입니다.”
박종영 한인크레딧유니온 이사장은 “그동안 기반이 단단하게 다져졌음으로 앞으로는 영업을 보다 공격적인 방향으로 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13~1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과 캐나다 5개 크레딧유니온 모임에 참석했다.
그는 “이번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금융 정보를 교환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등 조합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조합들은 앞으로 협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인크레딧유니온은 올해로 영업 13년을 맞았다. LA한인타운 윌셔거리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오클랜드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착실하게 성장, 회원수는 3,300여명으로 불어났으며 예금고도 1,65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원들에 대한 자동차, 주택 융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크레딧유니온은 한인이민자들의 경제적 여유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고 새삼 강조하고 “영업을 통해 창출된 이윤을 회원들에게 환원하는 것은 물론 한인사회의 성장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딧유니온은 시중 은행보다 대출 금리를 낮게, 예금 금리를 높게 책정해 회원들에게 최대의 이익을 안겨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이 곧 주인’이란 조합 정신에 따라 회원들에 대해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락처 (213)368-9000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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