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조지 클루니(46)가 오토바이를 몰다 승용차와 충돌,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클루니는 22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뉴저지주 위호켄에 있는 볼리바드 이스트 도로에서 여자 친구인 새러 라르손을 태우고 가다가 1999년식 마쓰다 밀레니아 승용차를 오른쪽에서 추월하려고 속도를 내는 순간 이 승용차가 우회전하는 바람에 부딪쳤다고 AP통신이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은 클루니와 라르손이 모두 헬멧을 쓰고 있었고 아직 어느 누구에게도 출석 요구서를 보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클루니의 대변인 스탠 로젠필드는 성명을 통해 클루니의 갈비뼈가 부러졌고 회복하기에 꽤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 친구인 라르손은 발이 부러졌다. 클루니의 최신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은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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