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성장 이유는 깊은 신뢰”
업계 베테런 창업… 노하우 전수
경기침체 불구 에이전트 입사 줄이어
“2년 반이란 짧은 기간에 타운내 최대 회사 중 하나로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이익보다는 고객과 에이전트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면서 회사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과 에이전트 그리고 회사 모두가 깊은 신뢰로 뭉쳐져 있기 때문에 시장 경기에 상관없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회사입니다”
<에이전트와 오너가 모두 파트너 형태로 일하고 있는 매스터즈 부동산>
지난 2005년 6명의 공동 투자로 출발한 매스터즈부동산그룹(대표 한주석)은 현재 약 60여명의 에이전트가 소속되어 있는 타운 최대 부동산 업체 중 하나다.
최근 주택시장의 침체로 곳곳에서 에이전트가 회사를 떠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지만 매스터즈는 오히려 에이전트가 늘어나는 기현상을 빚고 있다. 최근에는 무려 10명의 에이전트가 한꺼번에 입사했다.
한주석 사장은 “우리 회사는 일반 부동산업체와는 달리 에이전트를 파트너형태로 영입하고 있는데 커미션 제도도 다른 회사와는 다소 다르기 때문에 에이전트에게 주는 혜택이 많다”며 “수익이 높은 만큼 에이전트 역시 고객을 더욱 성실하게 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원들의 행복은 회사의 발전과 직결된다는 것을 20여년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면서 체험했다”며 “직장동료들과 항상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창업주 여섯명 중 이동익씨 등 다섯명이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장을 역임했고 모두 20년 이상의 부동산업계에서 뼈가 굳은 베테랑들이다.
이들이 지니고 있는 풍부한 경험을 후배 에이전트들에게 전수하면서 매스터즈는 이름 그대로 ‘명인들’의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한 사장은 “복잡한 부동산 거래방식과 언어 문제로 인해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밖에 없는 한인들에게 각 지역의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전해주고, 거래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려 주는 등 한인들의 길잡이가 되고자 노력하면서 그동안 하나하나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어나가고 있다”며 “에이전트들에게 항상 고객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집을 권할 것을 교육시키고 있는데 투자가치가 높은 프로퍼티를 찾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집을 골라주는 것은 고객이 그 집에서 진정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회사의 모토”라고 강조했다.
주소 및 문의: 4055 Wilshire Bl. #102, (213)385-6500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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