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 그룹 1위차지
LA비즈니스저널 선정, 창의적 환경 제공
직원자녀 장학금, 문화행사 티켓도 지급
굴지의 뮤추얼펀드 관리 업체인 캐피탈 그룹이 LA카운티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LA비즈니스저널과 모던싱크서베이사가 최근 LA카운티에서 일하고 있는 1만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대형 기업 1위로 캐피탈 그룹이 뽑혔으며 중간규모 기업으로는 PCL 건설서비스가 선정됐다. 또한 소형 기업으로는 마케팅 인력회사인 에이퀸트가 1위를 차지했다.
대기업 1위에 선정된 캐피탈 그룹은 직원들에게 주요 스포츠 이벤트나 문화행사의 티켓을 나눠주고 직원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한다. 특히 직원들이 자유로운 사고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사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웰스파고 은행은 직원에서 무료 어카운트, 할인 융자 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체 임금의 2.7%를 직원교육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다. 3위를 차지한 카페 제조업체인 벤틀리 프린스 스트릿은 이중언어로 회의를 진행하고 직원 모두가 가족과 같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회사가 돕고 있다.
4위는 엘몬테에 있는 롱고 도요타 자동차 딜러가 차지했다. 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자동차 할인 제도는 물론 사내에 스타벅스와 서브웨이 레스토랑 그리고 세탁소까지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중형기업 1위를 차지한 PCL 건설서비스는 직원 자녀의 대학 학비를 ‘매칭펀드’ 형식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이 유동적이고 병가로 직장에 나올 수 없는 날에 대한 제한이 없다.
소형기업 1위인 에이퀸트는 직원들이 인재를 뽑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독립적이며 창조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직원들의 봉사 활동을 돕기 위해 직원이 원하면 휴가 날짜의 연장조정이 가능하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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