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3일 고삐 풀린 자본주의가 세계의 빈부 격차를 확대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여름 휴양지인 로마 외곽의 카스텔 간돌포에서의 삼종기도 강론을 통해 자본주의와 부의 공평한 분배는 모순되지 않지만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무한정 허용되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흉작과 환경의 위기는 이윤의 논리가 빈부 격차를 확대하고 지구의 파멸적인 착취로 이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자본주의만을 유일하게 유효한 경제체제 모델로 고려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베네딕토 16세는 가톨릭의 가르침은 자원의 공정한 분배를 항상 중시해왔다고 설명한뒤 나눔과 결속의 논리가 확산되면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해 가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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