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미래은행 제니퍼 이 윌셔 신임 지점장

‘미래은행이 자신감있게 선보이는 맞춤 금융 서비스의 진수를 경험하세요’
미래은행 윌셔 지점의 제니퍼 이(사진) 신임 지점장은 “후발주자 은행이기 때문에 지점 18명 전 직원이 조금 더 웃고 조금 더 친절하며 조금 더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은행들이 제공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윌셔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개인과 비즈니스 고객에게 무료 체킹 구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입금이 가능한 리모트 디파짓(Remote Deposit) 서비스도 최근 시작했다.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일반 체킹외에도 이자가 지급되는 체킹 구좌를 따로 제공하고 있다.
이 지점장은 현금인출기(ATM) 수수료가 계속 오르고 있지만 미래은행은 한인 은행중 드물게 아직도 ATM을 사용하는 타 은행고객에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며 한인들이 많이 이용해줄 것을 부탁했다.
20년 은행 경력의 이 지점장은 한국외환은행에서 근무를 시작, 영업부와 국제부 등의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한국외환은행 강남 프라이빗뱅킹 팀장을 지내다 2년전 미래은행에 합류했다.
특히 한국에서 프라이빗뱅킹에 다년간 근무하면서 여성 직원들의 서비스와 친절 교육을 맡을 만큼 서비스 정신의 중요성에 대한 확고한 노하우와 신념을 갖고 있다.
이 지점장은 “본점 지점으로 최근 예금고 1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래은행의 얼굴격인 윌셔 지점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
주소: 3265 Wilshire Blvd., LA; 전화: (213)427-7927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