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최, 예선 11월3일·결선 11월17일
미주 한인사회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7회 한국일보 어린이 음악 경연대회가 오는 11월 열립니다.
본보 창간 이듬해부터 매년 열려온 이 대회는 36년 동안 수많은 우수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주류 음악계에 진출해 주목받는 음악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 왔습니다.
올해 행사는 11월3일 예선심사와 11월17일 결선심사로 나뉘어 열리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피아노, 현악(바이얼린, 첼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됩니다. 특히 올해에는 결선심사를 한국일보가 공식 스폰서로 있는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접 맡게돼 보다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출전 가능하며 지난해 같은 부문 대상 입상자는 제외됩니다. 각 부문별 대상 1명씩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부상이 각각 증정되며 1위부터 3위 입상자들에게도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됩니다.
음악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한국일보 어린이 음악 경연대회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참가부문:
피아노부 : 1부-14세까지, 2부-15~18세
현악: 1부-15세까지, 2부-16~18세 (생일은 2007년 11월3일 기준)
▲참가비: 70달러
▲신청마감: 10월5일(금)
▲신청서류: 본보 소정양식, 출생증명서 또는 여권사본
▲참가 및 지정곡 문의: (323)692-2068, 2070, 한국일보 사업국 또는 k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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