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는 다음달 8~9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중국 비즈캠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콘퍼런스와 함께 중국 지역 저작권 법률상담, 중국 영화채널(CCTV6) 비즈니스 미팅, 인터넷판권 판매 관련 비즈니스 미팅 등이 이뤄진다.
8일 오후 5시 아시안필름마켓과 공동주최하는 중국 비즈캠프 콘퍼런스는 1부 ‘중국 부가판권 시장 현황과 전망’, 2부 ‘중국 내 한국영화 유통 현황과 저작권 보호방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9일 오전 10시부터는 중국 B&D로펌 대표 변호사이자 중국 저작권보호연맹 이사장인 순 지엔홍 씨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영화의 중국 저작권 관련 법률, 중국과의 합작 등 중국 사업 관련 법률 문제에 대한 개별 상담이 7시간 동안 이뤄진다.
또한 같은 시간 CCTV6와 인터넷판권 판매 관련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영진위 관계자는 최근 한국영화계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해 보다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진위는 작년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비즈니스 캠퍼스’를 개최해 영화인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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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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