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라이브바서 ‘달콤한 데이트’
배우 유지태-김효진 커플이 심야 데이트를 즐기며 신세대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지태-김효진 커플은 9월28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 JJ마호니스에서 다정하게 술잔을 기울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목격된 이 곳은 라이브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서 간단한 주류와 다과를 즐기는 서구식 바다.
한 연예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 귀엣말을 하고 서로 손잡고 얘기하는 등 스킨십도 대중 앞에서 자연스러웠다. 두 선남선녀가 라이브 밴드가 연주하는 곳에서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얘기하는 모습을 많은 이들이 넋을 잃고 바라봤다”고 말했다.
유지태-김효진 커플은 4,5명의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등 편안한 모습으로 바의 분위기를 즐겼다. 유지태-김효진 커플은 이날 니트 티셔츠 등 편안한 옷을 입고 바에 나타났다.
평범한 옷차림이었지만 두 사람 모두 모델 출신답게 단박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옷거리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간단한 알코올 음료와 함께 음악을 들으면서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여느 커플과 다름없는 데이트를 즐겼다.
유지태는 함께 있는 내내 김효진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접 바에 가서 음료를 가져다 주는가 하면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 않고 스킨십을 시도하는 등 당당한 모습으로 김효진을 기쁘게 만들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자정이 넘은 늦은 시각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함께 바를 떠났다.
유지태와 김효진이 지난 2003년 한 의류업체의 광고 모델로 함께 활동하며 알고 지내다 올 들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 사실은 최근 스포츠한국 보도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 동시에 등록하는 등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단단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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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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