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4반기 증시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주택시장 침체 큰 변수 안될 것
USA투데이, 지난 10년 트렌드 인용
불투명한 미국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올 4분기에 주식시장은 뜨거울 것이라고 USA투데이지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10년간의 S&P 지수를 통해 주식시장 동향을 살펴본 결과 IT 주식이 폭락했던 지난 2000년을 제외하고 주식시장은 4분기에 큰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998년에는 4분기 동안 S&P 지수가 무려 20.9%가 뛰어올랐으며 1999년에도 14.5%가 급증했다.
단 2000년에는 8.1%가 추락했다.<도표 참조>
S&P 지수는 지난 10년간 4분기 동안 평규 7.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그룹 비스포크 폴 히키 대표이사는 “신용경색과 주택시장 침체 등 주식시장에 악제로 작용할 요인들이 있는 것을 사실이지만 그동안의 트렌드로 볼 때 주식시장은 이번 4분기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낮춘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말이나 11월에 다시한번 금리인하가 이뤄지면 주식시상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올해 4분기 증시는 예년과 같이 높은 수익을 올리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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