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패리스 힐튼의 섹스비디오 파트너
여배우 파멜라 앤더슨(40)이 두 번째 이혼 절차가 끝난 지 8개월 만에 세 번째 결혼에 골인했다.
dpa가 ‘피플’지를 인용해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앤더슨은 남자친구 릭 샐로먼(38)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일 결혼 허가증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내년 어느 때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첫 남편 토미 리, 두 번째 남편 로커 키드 록에 이어 앤더슨의 세 번째 남편이 된 릭 샐로먼은 패리스 힐튼과 섹스 비디오를 찍어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키드 록과 결혼 당시 ‘이혼 후 최소 6개월 동안은 재혼을 금한다’는 조항이 있지만 이혼 절차는 결혼 4개월 만인 작년 11월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돼 금지 기간을 넘어섰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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