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강은비는 꽁꽁 싸매고, 서영은 벗는 김에 베드신까지’
배우 김지우 강은비 서영이 케이블 영화채널 CGV에서 방영되는 한국판 <미녀삼총사>를 그릴 4부작 드라마 <빵빵 미녀대>(연출 정초신ㆍ가제)에서 각기 다른 노출 수위 계약을 체결했다.
<빵빵 미녀대>는 성 범죄자들을 잡아들이는 미션을 수행하는 세 미녀 탐정단의 이야기다. 설정이 이렇다보니 김지우 강은비 서영이 섹시함을 드러내는 것은 필수과제다. 서영을 제외한 김지우와 강은비는 거의 노출없이 드라마를 촬영한다.
<빵빵 미녀대>의 한 관계자는 “강은비와 김지우는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섹시미를 강조하겠지만 심한 노출은 하지 않는 선에서 출연 계약을 했다. 반면 서영은 아찔한 노출은 물론 베드신까지 촬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빵빵 미녀대>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종종 나타나는 성추행범, 원조교제 문제, 택시 성폭행범 등을 잡기 위해 미녀 탐정단이 직접 현장에 투입돼 사건을 해결하는 형식이다. 소재가 자극적이다 보니 세 여배우들의 노출이 감행되는 것은 당연하다. 제작진은 서영의 ‘거침없는’ 노출을 앞세운 대신 김지우와 강은비의 경우 비교적 낮은 수위의 노출을 화면에 담아낼 계획이다.
서영은 이미 케이블 영화채널 OCN <이브의 유혹>을 통해 볼륨있는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며 ‘케이블 스타’로 발돋움했다. ‘착한 가슴’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글래머스한 몸매를 자랑해 남성팬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관계자는 “<빵빵 미녀대>의 대부분의 촬영이 모텔에서 이뤄지는 만큼 <이브의 유혹> 정도의 수위로 방송될 예정이다. 서영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빵빵 미녀대>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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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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