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 진행 맡아 CEO들과 입담 겨룬다.
박명수는 오는 11월1일 개국을 앞둔 OBS 경인TV의 교양 프로그램 <박명수가 만난 CEO>(연출 김명환)의 MC로 발탁됐다. 박명수는 15일 재킷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박명수는 <박명수가 만난 CEO>에서 매주 국내외 유명 CEO들을 만나 경영철학과 노하우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주고 받는다. 박명수의 사업 경험이 MC발탁의 주요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가 만난 CEO>의 김명환 PD는 “박명수는 치킨가게와 피자가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초보 사업가다. 메인MC 자질이 충분하다. 유명 CEO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만난 CEO>는 11월5일 오후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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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