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를 안 먹고 비타민을 피하는 것이 수명을 15년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예나대 리스토우 박사팀이 벌레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인체 내 주 에너지원인 과자 등의 식품에 함유된 글루코스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수명을 25%가량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대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 글루코스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처음에는 인체를 손상시킬 수 있는 활성산소 생산을 증가시키나 이 같이 증가된 활성산소가 빠른 시간 안에 벌레의 체내 유해물질에 대한 방어기전 담당 효소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내 세포의 에너지원인 글루코스 섭취가 제한된 벌레들은 더욱 많은 활성산소를 생산해 냈으며 이로 인해 유해물질에 대한 장기적 보호기전을 강화하는 효소생산이 촉진돼 이 같은 벌레들의 수명이 인간으로 보면 15년에 해당하는 25% 가량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보충제로 널리 복용하고 있는 비타민 등의 항산화제가 인체에 해로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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