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현대불교 창간 18주년 기념
송명식 불자에 모범 신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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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현대불교(발행인 김형근) 창간 18주년 기념 및 제11회 모범신행상 시상식이 지난 달 30일 플러싱 대만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한마음선원에 다니는 송명식(천지거사)씨가 불자들에게 주는 올해의 모범신행상을 수상했다.
김형근 발행인은 “미주 한국 불교계의 활동을 기록하자는 취지로 1989년 창간된 미주현대불교는 그동안 미국 내에 지역별로 나누어져 있던 한국 불교를 하나로 모으고 타민족 불교단체와 연대감을 조성하는 등 많은 초청행사를 통해 한국불교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다. 앞으로 2세 불교인들이 불교계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 미주현대불교가 지금까지 자라오도록 후원해준 모든 사찰과 스님들 및 불자와 동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범신행상을 수상한 송명식씨는 “모범이라는 말이 무서워 도망가고 싶었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재 조지아 메이슨대학 방문교수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중표(전남대학교)교수는 ‘불교는 한민족의 뿌리’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불교로부터 홍익인간 이념이 탄생하고 세 개의 민족(삼국)이 불교로 인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 등을 역사적 사례와 불교의 가르침을 들어 설명하며 불교적 민족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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