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의 프레드 데이비스가 4쿼터에 역전 터치다운을 뽑아내고 있다.
20-13…AP랭킹은 13위로 또 하락
팩-10 컨퍼런스의 최약체팀 스탠포드에 믿기 힘든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홈구장 35연승 가도에 급제동이 걸렸던 USC가 애리조나를 꺾고 리바운드에 성공했으나 리그 하위팀을 상대로 다시 한 번 고전을 면치 못했다.
13일 홈구장인 LA콜로시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USC(5승1패)는 4쿼터까지 애리조나에 10-13으로 끌려갔으나 10분여를 남기고 펀트 리턴맨으로 나선 1학년생 러닝백 조 맥나이트가 45야드 펀트리턴을 터뜨려 상대 25야드 라인에서 공격권을 잡은 뒤 쿼터백 마크 산체스가 프레드 데이비스에 USC 커리어 1호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시켜 17-1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USC 디펜스는 경기 종료까지 애리조나(2승5패)에 단 1개의 퍼스트다운도 내주지 않았고 USC는 57초를 남기고 데이빗 뷸러의 23야드 필드골로 리드를 7점차로 벌렸다. 지난 6일 41점차 언더독이었던 스탠포드에 23-24로 패한 뒤 AP랭킹 2위에서 10위로 떨어졌던 USC는 이날 승리에도 불구, 홈에서 하위팀에 고전한 결과로 인해 14일 발표된 새 랭킹에서 13위로 3계단 더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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