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환영 속에 재결합한 영국 여성 5인조 팝그룹 스파이스걸스(Spice Girls)가 첫 베스트음반을 11월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그레이티스트 히츠(Greatest Hits)’라는 이름의 이 음반은 그동안 무려 6천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스파이스걸스의 저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첫 싱글 ‘워너비(Wannabe)’를 비롯해 ‘2 비컴 1(2 Become 1)’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Spice Up Your Life)’ ‘투 머치(Too Much)’ ‘스탑(Stop)’ 등을 담았으며, ‘부두(Voodoo)’ 등 2곡의 새 싱글도 포함됐다. 총 15곡.
빅토리아 애덤스, 멜라니 브라운, 게리 할리웰, 멜라니 치솜, 엠마 번튼 등 5명의 섹시한 여성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1994년 결성 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게리 할리웰의 솔로 활동 등의 이유로 2001년 공식 해체했으며 6월 재결합을 선언했다. 12월2일부터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