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하버드 대학 등서 금난새씨 지휘
한국의 명문 예술학교인 서울 예술고등학교(이하 서울예고)의 오케스트라가 유명 지휘자인 금난새 씨와 함께 보스턴을 찾는다.
서울예고 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금) 저녁 8시, 하버드 대학교의 Paine Music Hall에서, 20일(토)에는 MIT (Kresge Hall) 에서 연주회를 연다. 23(화)일에도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NEC)의 Williams Hall에서 연주한다. 서울예고는 1953년에 설립된 음악, 미술, 무용의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예술전문교육기관으로 서울예고 유스 오케스트라는 1972년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5월 정기 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198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열린 세계음악축제에서 실내악으로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1992년에는 일본 오키야마 콘서트 홀 오프닝 연주와 1997년 산 요세와 뉴욕 링컨센터에서도 공연하였다.
2004년에는 카네기 홀에서 초청연주회를 연 오케스트라는 올해 들어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유서깊은 음악홀, 뮤직 훼라인 홀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이번에 지휘를 맡은 금난새씨는 KBS 교향악단 전임 지휘자와 수원 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를 거쳐 현재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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