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보건부, 이번 주부터 다양한 장소서 접종 시작
주사 아닌 코 흡입‘플루 미스트’선보이기도
독감예방 백신 부족으로 물의를 빚었던 지난 몇 년간과 달리 올해는 백신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관계당국은 올해는 독감예방 백신을 충분히 확보, 이미 지역 각 보건소와 개인 병원 및 일반 접종 장소에 충분히 공급했다고 밝혔다.
주 보건부는 올해는 특히 주사 백신이 아니라 코 흡입 백신인‘플루 미스트(Flu Mist)??를 접종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건강한 2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임산부 제외) 플루 미스트를 접종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팀 처치 대변인은 사람들이 보통 10월이 지나면 독감 예방 접종에 시큰둥하지만 반드시 이번 달 말까지 대부분의 주민들이 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처치 대변인은 또 보건부와 복권국이 공동으로 독감 예방 접종 홍보를 벌이고 있으며 접종 장소도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반 개인 병원을 방문한 19세 이하 및 어린이들의 예방 접종은 무료이며 일반 보건소, 코스트코, 세이프웨이 등의 접종 비용은 25~30달러라고 밝혔다.
보건부의 한 관계자는 비록 워싱턴주의 독감 예방 접종 비율은 전국 평균을 웃돌기는 하지만 어린이들이나 65세 이상 노인들의 접종이 아직 연방 보건당국이 정한 기준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처치는 일부 주민들은 독감을 단순한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한해 수천 명이 독감으로 목숨을 잃는다는 사실을 주지하고 꼭 예방 접종을 받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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