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이상원이 데뷔 20년 만에 첫 팬 미팅을 갖는다.
이상원은 10월 말 1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팬클럽 재창단식 겸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상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소방차와 이상원의 팬들이 이전 팬클럽을 재정비해 창단식을 하고 싶다고 제안해왔다. 이상원은 오래 기다려준 팬에게 감사의 뜻으로 10월 말 장소가 마련되는 대로 팬미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원의 팬들은 현재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소방차 시절부터 팬이었던 이들은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상원에게 힘을 주기 위해 팬미팅 겸 팬클럽 재창단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상원은 이에 10월 말 팬들을 포함해 소방차의 멤버인 정원관과 지인인 홍석천 클릭비 등 후배 가수들과 함께 즐거운 자리를 갖게 됐다.
이 관계자는 “이상원은 1987년 소방차로 데뷔한 후 뜨거운 사랑을 받았지만 팬클럽 창단식과 팬미팅을 진행해 본 적이 없다. 오랜만에 활동에 팬들이 많은 지지를 해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은 최근 싱글 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내 사랑아>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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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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