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에게 신실한 믿음 일깨워주는 교회
프리몬트시장등 600여명 참석 축하
유니온 시티에서 프리몬트로 이전하여 새로운 성전을 건축한 뉴라이프교회(담임 목사 위성교) 헌당 예배가 지난 14일 교인과 지역사회 목회자,축하객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성교 담임 목사 사회로 오후4시부터 열린 예배는 청소년부의 찬양을 시작으로 김송식 목사(가주 주총회 한인 사역책임자)의 기도,건축과정에 대한 동영상 보고, 셔먼 윌리엄스 목사(프리몬트 커뮤니티 교회)의 설교,축하 인사등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밥 와서맨 프리몬트 시장도 참석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실리콘 밸리지역 한인커뮤니티에서 초청하여 만찬을 대접 받은 것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이 교회가 50여개 언어가 사용되고 있는 프리몬트지역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을 시장으로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축사에 나선 라이맨 알렉산더 목사(이스트베이 침례교회 지방회장)도 150여 남침례교회를 대표하여 주안의 함께하는 동반자로 축하인사를 전하려 왔다면서 제자를 기르고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구원사역에 선봉이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축하 분위기 속에 열린 예배에서는 목회자와 전체 회중의 헌당 기도와 건축관계자인 Sherman Balch에 대한 감사패증정과 동교회 솔리 데오 글로리아 성가대의 안혜승 지휘와 박소현 피아노 반주로 ‘하나님의 은혜’ 특별찬양순서가 있었다.
뉴라이프교회 위성교 담임 목사는 건축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권능의 손길을 체험했다’면서 이 성전이 오로지 하나님의 은총적 역사를 증거하는 전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위 목사는 또 새성전이 후손들에게 1세의 희생과 헌신의 신실한 믿음을 일깨워주어 그들이 평생 신앙의 발자취를 따르는 기념비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3,5 에이커 대지에 본당과 다목적 유스비전센터를 마련한 이교회는 지역사회에도 널리 개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되게 쓰일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2006년 10월 건축을 착공하여 지난 9월 준공을 본 뉴라이프교회는 새땅에서 헌당을 계기로 하나님과 사람을 더욱 사랑하고 세상을 섬기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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