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계 건강박람회 개최를 주도한 CRC 관계자들. 오른쪽부터 안진영 코디네이터, 파울린 레 컨설턴트, 이안 윌슨 부국장, 이사벨 하퍼 부국장 비서.
20일 OC 보건국 등 참여 무료 검진·예방주사
루 코레아 주상원의원실·가든그로브 경찰국·적십자사·OC 보건국이 아태계 주민을 위한 건강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든그로브 아카시아 어덜트 데이 서비스(11391 Acacia Parkway)에서 열리는 ‘제1회 건강정보 박람회’에는 40여 아태계 커뮤니티 단체와 건강관련 정부기관, 병원 등이 부스를 마련해 무료 검진을 포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기획한 비영리단체 간병인 리소스 센터(CRC)의 파울린 레 컨설턴트는 “지난 5년간 베트남계 주민을 대상으로 페어를 진행했는데, 올해부터 한인과 중국계 등을 포함하는 범 아태계 행사로 확장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건강정보 박람회에서는 혈압검진, 당뇨검진, 유방암 검사, 안마 치료, 골다공증 검사, 콜레스테롤 측정, 포도당 검진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지진 등 자연재해 대비에 관한 강의도 펼쳐지고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도 마련된다. OC 보건국에서는 현장에서 독감 예방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다.
CRC의 안진영 코디네이터는 “상원의원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을 나눠주는 등 모든 연령층을 위한 종합 건강행사”라며 “현장에서 각 단체의 한인 스태프가 통역을 제공하고 한글 자료도 많기 때문에 노인뿐 아니라 불체자를 포함한 많은 무보험자가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각 부스에서 기념품을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리스 샌드위치’ 등 베트남계 업체에서 기증한 다양한 식사와 음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안 코디네이터는 “내년에는 한인 단체의 참여와 업체의 후원이 늘어 행사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14)870-3530 x 12437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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