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가주대기정화국에서 열렸던 40회 기술세미나에 참석한 한인 세탁업주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20·21일 퍼크기계 교체 등 관계자 설명
남가주한인세탁협회(KDLA·회장 조욱장)가 제41회 기술경영세미나를 20, 21일 양일에 걸쳐 애너하임의 웨스턴 멀티텍스 장비회사(1261 N. Patt St.)에서 개최한다.
기술세미나는 세탁인들과 세탁협회 회원들에게 법규 설명 및 준수요령 등을 설명하고, 정부혜택을 받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30일까지로 설정된 마감기한이 다가오면서 3세대 퍼크기계(1차제어 시스템) 를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 교체를 마무리 짓지 못한 세탁업주들이 남가주대기정화국(AQMD S.C.) 관계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다.
AQMD 관계자는 또 기한내에 세탁기계 교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과될 벌금과 강화될 규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QMD는 환경보호 목적으로 공해발생정도가 낮은 물세탁이나 CO2세탁기계로 교체할 경우 기계 구입비로 100만달러를 추가 보조해주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신청 정보도 제공된다.
실습교육으로는 최근 많은 세탁소들이 교체한 하이드로카본, 물세탁, 그린어스 기계를 사용업소들을 위한 스팟 실습교육과 타이틀 22(주정부 유해 물질 관리 규정) 교육이 실시된다.
세미나 시간은 20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21일 오후 2~6시로 동일한 내용이 양일에 걸쳐 반복된다.
조욱장 회장은 “퍼크기계 교체 시한이 눈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아직 교체를 마무리 짓지 못한 업주들은 시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물게될 벌금을 숙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310)679-1300
<배형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