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롭게 디자인된 자동차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새 차를 고를 때 소비자들은 때로 개솔린 절약형과 사고 발생 시 안전도가 높은 자동차를 놓고 고민하게 마련이다. CNN 머니는 이들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CNN 머니는 다음 6종의 자동차가 연료의 효율성도 높고 안전도도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안겨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자동차들은 전국 고속도로안전협회가 실시한 전, 후, 측면 등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 안전성을 입증 받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특히 탁월한 연비와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차세대 자동차’ 하이브리드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캠리는 이미 미국시장에서 다년간 베스트셀러 모델로 판매돼 온 도요타의 인기 모델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캠리는 2.4리터 개솔린 엔진을 얹어 147마력의 출력을 내지만 모터의 힘을 통해 45마력의 파워를 추가적으로 발생시킨다. 일반도로 주행 연비가 갤런 당 34마일에 달해 매우 경제적이다.
새턴 오라 그린 라인
새턴은 GM이 일본 소형차에 대항하기 위해 1990년 출범시킨 브랜드.
오라 그린 라인은 친환경을 강조한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일반 도로 주행 연비는 27마일이다.
셰볼레 타호 하이브리드
4기통 도요타 캠리만큼 연비가 뛰어나다. 특히 중형차가 할 수 없는 견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형차들보다 실내가 넓은 것은 불문가지다. 자동차 사고 발생 시 타호 같은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이 보다 안전하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연비는 갤런 당 21마일.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혼다가 하이브리드카로 시빅을 선택한 것은 연비와 무관치 않다. 이 차의 일반 도로 주행 연비는 갤런 당 42마일이다. 속도계와 연료계 등을 모두 디지털화해 화려한 색채감이 눈길을 끄는 차다.
닛산 알티마 하이브리드
닛산이 처음 출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 알티마 하이브리드는 일반 알티마와 같이 158마력의 2.5리터 4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추가로 40마력 전기모터가 보조역할을 한다. 전국에서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메인, 매서추세츠, 뉴저지, 뉴욕,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주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비는 갤런 당 34마일.
포드 토러스
새 토러스는 안정상과 주행성능이 보다 강조됐다.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신형 듀라텍 3.5리터급 V6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68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연비는 갤런 당 22마일로 다른 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차가 크고 실내가 넓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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