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대형인 텍사스 주에 4년제 주립대학등록금이 평균 6,437달러로 미 전국 평균 6,185달러에 비해 약간 높다고 칼리지보드가 2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985달러보다 8%오른 금액이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7% 정도 올랐다. 지난해 전국 평균은 5,804달러였다.
텍사스 4년제 대학 등록금이 미 전국에서 19위를 점한 가운데 지난 80년 대에는 주내 오일과 개스 등으로부터의 이윤으로 인해 등록금이 가장 낮았었다.
4년제 주립대학 등록금이 가장 높은 주는 버몬트로 1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가장 낮은 주는 플로리다로 3,400달러 이하이다.
미 전국적으로 대학 등록금이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인 가운데 달라스 모닝뉴스 텍사스판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06-07 주립대 가운데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UT 오스틴으로 8,259달러, UT 달라스 7,581달러, 텍사스 A&M 7,248달러, 텍사스 텍 6,991달러, UNT 6,685달러, UT알링턴 6,619달러, TWU 5,274달러 순이다.
텍사스 사립대의 경우는 이보다 훨씬 높아 SMU가 2만 9,609달러, TCU가 2만3,807달러, 베일러대가 2만3,594달러였다.
그러나 기숙사 비 등 숙식비를 포함한 2007-08 전체학비는 텍사스 A&M이 -0.5%($19,035),UT 오스틴이 -1.5% 인하된다. 반면 그 이외 주립대인 UT 달라스는 4% 인상, TWU는 2.7%인상, UT알링턴은 1.9% 인상, 텍사스 텍 1.7% 인상, UNT 0.4% 각각 인상된다. 사립의 경우는 SMU가 6.3% 인상, TCU가 4.1% 인상, 베일러대가 2,4% 인상된다.
따라서 텍사스 4년제 주립대의 경우 기숙사 비를 포함한 총 학비가 가장 높은 곳은 UT 오스틴으로 2만1,315달러로 내년 2만996달러로 인하된다. 가장낮은 곳은 TWU 1만5,311달러로 내년도에는 1만5.728달러로 인상된다. 사립대의 경우는 총학비가 3만7,000달러이상- 4만 1,000달러 대이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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