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위원회(PSC) 가 전기세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조지아파워 사에게 오히려 가격을 인하할 것을 요구해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 22일자는 PSC 측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전기세 인상 공청회를 목표로 발표된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아파워 사는 지난 6월 PSC측에 4억 6 백만 달러의 가격인상을 1 년 이나 3년에 걸쳐 인상하게 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조지아파워 사는 2010년까지 현재보다 6 억 4천 2백만 달러의 추가수익을 얻게 된다. 조지아파워 사의 목표 수익률은 12.5퍼센트이다 .
그러나 PSC는 수익률을 현재의 11.25퍼센트에서 10.25 퍼센트로 낮추라고 권고했다 . 이미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면서까지 수익을 높이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에서이다 .
한편 1년 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각 가정의 평균 전기세는 기존의 94달러 55 센트보다 6 달러 67센트 상승하게 되며 3년 인상안은 2010 년까지 10달러 29센트 인상된다. < 이정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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