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성격만 부각되고 있는 핏불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애틀랜타 핏불 소유주들이 20 일 애틀랜타 센트럴파크에 모였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가 21일 보도했다.
셔리 브루워 씨는 많은 이들은 핏불이 사람을 물어 죽이는 난폭한 개라고 알고 있지만 이는 개 주인이 제대로 교육을 시키지 못한 것일 뿐 이라며 핏불도 좋은 애완견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핏불 강아지를 4 일 전 구입했다는 윌리 그림스 씨는 이 날 모임에 참석해 핏불 트레이닝 요령과 방법 등을 전해 들었다.
전문가들은 핏불의 경우 적어도 8주 동안은 다른 새끼들과 같이 지내야 무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배운다고 전한다 . 다른 새끼가 물었을 때 느끼는 아픔으로 이를 배운다는 것 .
이날 모인 사람들은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마이클 빅 전 풋볼선수가 투기견으로 핏불을 이용한 것으로 핏불의 인식이 더욱 나빠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에이미 클린턴 씨는 70년 대에는 독일산 쉐퍼드 , 80년 대에는 도버맨 , 90년 대에는 로트웨일러 종이 사납다고 알려졌었고 현재는 핏불이 그 대상이 되었을 뿐 핏불에게 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고 말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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