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공립학교에서 제공되는 점심식사가 영양가 면에서 개선되고 있다고 질병제어예방센터 (CDC)가 19 일 발표했다.
CDC 가 마지막으로 조사를 했던 2000년 이 후 각 학교는 영양가가 높은 식단과 체육시간을 늘려왔다. 2006 년 조사에는 학교 식단은 과일이나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바뀌었으며 불량식품 판매도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 매일 체육시간을 갖는 초등학교는 4퍼센트로 부족한 운동량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80퍼센트 이상의 고등학교에서 아직까지 탄산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
하웰 웨슬러 CDC 청소년 건강부 국장은 그러나 모든 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장기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 .
지난 30년 간 3배이상 증가한 아동비만의 시급한 해결책으로 학교 음식이 도마에 올랐었다.
많은 의료 및 건강 협회의 노력으로 이미 전국 최대음료 업체 3사는 2009 년까지 모든 학교에 제공되는 제품을 건강음료로 대체하기로 동의했다. 또한 학교 내에서 판매되는 스낵종류도 제한되기 시작했다 .
이번 주 초 조지아주 5학년과 7 학년을 상대로 실시한 체력장에서 반 이상이 간단한 테스트도 통과하지 못했다. 또한 2006년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 3학년 학생 중 24퍼센트가 비만을 앓고 있다 .
디캡카운티 학군 식단프로그램에 관여하고 있는 로빈 태너 씨는 학교에만 책임을 돌릴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길러야 할 것 이라며 학부모들의 무관심에 대해 지적했다 .
한편 학교 및 학교가 후원하는 이벤트 장소에서의 금연운동에 참여한 학교는 기존 46 퍼센트에서 64퍼센트로 증가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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