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살아있는 민족만이 위기에서 살아남는다
애틀랜타기독실업인회(CBMC)가 주최한 ‘김동길 박사 초청 대한민국 시국강연회’가 14일 오후 연합장로교회커뮤니티센터에서 4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동길 박사는 ‘한국대통령 선거와 시국현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의 백성들은 정신이 살아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족이란 정신이다. 따라서 민족은 정신이 살아있어야 한다고 정의하면서 이 세상에는 많은 크고 작은 국가들이 존재하지만 유독 한국 백성들은 세계 어느 곳에 있던지 자신의 태어난 모국 대한민국에 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는 독특한 민족이라며 이것이 바로 정신이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김동길 교수는 사명이 있는 민족은 결코 죽지 않는다고 힘주어 강조한 이후 우리 모두에게는 조국통일이라는 공통의 사명이 존재한다면서 통일을 이루는 날까지 어느 곳에 있던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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