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퀸즈 YWCA 강당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인권보호 및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지개의 집(이사장 방은숙)이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퀸즈 YWCA 강당에서 후원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오! 해피 데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무지개의 집 후원자의 밤 행사는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자원봉사와 기도 등으로 무지개의 집 활동에 관심을 가져 준 후원자들을 한 자리에 초청, 그간 베풀어 준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다. 더불어 앞으로 다가 올 또 다른 감동과 밝고 행복한 만남도 무지개의 집 가족들과 후원자들이 모두 함께 하자는 취지를 담아 무지개의 집 활동에 관심 있는 새로운 후원자들의 참여도 환영한다.
김순옥 사무국장은 “국제결혼 피해 한인여성들이 힘든 과거를 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독립해 살아가고, 수많은 저소득층 한인여성들이 옷 수선 교실을 통해 경제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무지개의 집을 거쳐 간 많은 자매들이 작은 성공을 이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할 때마다 무지개의 집 일꾼들이 느껴온 감동을 후원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 해피데이’ 무지개의 집 후원자의 밤 행사 입장은 무료이며 관심 있는 한인들은 718-539-6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무지개의 집은 서머타임이 해제되는 11월4일 다음날인 5일부터 업무시간을 변경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기존 업무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로 조정된다. 무지개의 집은 이에 따라 앞으로 기관 방문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변경된 업무시간을 참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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