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D, 다운타운 개발 현황 등 발표
플러싱 메인스트릿 역 외에 7번 지하철 역이 하나 더 신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러싱 경제향상구역(BID)은 플러싱 상업&경제인 협의회와 함께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의 7번 지하철 신설 계획을 비롯,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 개발과 교통, 환경 문제 등 현황을 발표했다.
플러싱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 호텔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플러싱 일대 건설·건축업과 너싱홈, 상업, 요식업체 관계자들이 참석, 각 분야 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플러싱 BID의 메이블 로우 사무총장은 7번 지하철 신설안과 관련, “지난 여름 동안 존 리우 뉴욕시의원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등이 프린스 스트릿에 지하철 역 개설 가능성을 놓고 검토했다”며 “구체적인 시일이 아직 논의되기 이르지만 향후 가능한 계획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
로우 사무총장은 또 “현재 뉴욕시정부가 플러싱 다운타운과 인근 지역에 추진 중인 사업들에 공영주차장과 구 RKO 극장 재개발 사업과 윌레츠 포인트 개발 사업 등이 있으며 이들은 커뮤니티를 하나로 통합, 플러싱 일대 더 큰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윌레츠 포인트 재개발 사업과 관련, 시 정부는 30억 달러를 투입해 주택과 소매 상가 등의 종합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나 중고 자동차부품 판매 업체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날 또 종교의 자유 수호를 위한 권리장전이라 할 수 있는 ‘플러싱 리몬스트런스(Flushing Remonstrance)’의 350주년 기념 행사 개최와 플러싱 일대 연말 각종 이벤트 등이 논의됐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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