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원진이 행사 직후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
제 27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신임회장 도영수)가 지난 20일 저녁 6시 올랜도 고향집 식당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이희철 부총영사와 전, 현직 한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합회 신임 김창학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환영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마련됐다.
노흥우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이번 제 27대 연합회부터는 임기가 2년으로 늘어나 연합회가 지속성 있는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 주목할 만 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영수 신임 회장은 연합회가 지난 26년 화합으로 이어져 왔지만 또한 반목도 있었다며 자신의 임기 2년 동안 연합회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회원간의 연대를 모색해 동포사회에서 존경받는 연합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희철 부총영사는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가 경륜 있는 도영수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것을 축하한다“며 ”연합회가 동포사회의 화합은 물론 한미동맹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장 이취임식 이후에는 노흥우 전임회장에 대한 국가유공자 표창순서가 마련된 가운데 이희철 부총영사가 노흥우 회장에게 국무총리 상을 수여했다.
이날 발표된 제27대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 임원진은 ▲회장-도영수 ▲수석 부회장-윤석장 ▲부회장 오봉숙, 이미대자, 조경구, 한철수 ▲사무총장- 김창학 ▲감사-이금산 ▲이사장-조수세 ▲부이사장-최켈리 ▲이사-오봉숙, 이미대자, 윤석장, 정희황, 문주석, 한철수, 이종화, 박일상, 곽광주 씨 등이다. <이소광 플로리다 잭슨빌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