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무릎팍도사’ 즐겨봤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 선수가 ‘무릎팍도사’의 부름을 받았다.
양준혁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연출 여운혁) ‘무릎팍도사’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다. 양준혁은 출연을 결정하고 녹화를 앞두고 있다.
양준혁은 28일 스포츠한국과 전화 통화에서 최근 구단측을 통해 ‘무릎팍도사’ 출연을 제안 받았다. 평소에도 ‘무릎팍도사’를 즐겨 본다. 아직 정확한 녹화일은 통보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는 첫 번째 스포츠 스타다. 그 동안 가수 배우 감독 산악인 등이 출연했지만 스포츠계 인사는 초대 받지 못했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연예 관계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인물들을 모실 계획이다. 양준혁도 그 중 한 명이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마친 양준혁은 내년 시즌에 대비해 29일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전용 구장인 경산 볼파크에서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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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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