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2세의사협회(AKAM· 회장 공예경)가 오는 11월10일 오후 5시 후러싱순복음교회에서 ‘의대 진학 방법 세미나’를 열어 의과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 내 의과 대학을 졸업한 한인 1.5세, 2세 의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AKAM은 이번 세미나에서 현직 의사들과 의대생들을 초청, 의대 진학 전반에 필요한 이모저모를 소개할 예정이다.세미나를 앞두고 2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AKAM의 공예경 회장은 “AKAM 회원 중에는 의대 입학 당시 궁금한 게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은 이들이 많았다”며 “후배들이 같은 고생을 겪지 않도록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알리고 의대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AKAM 사무총장 김상현 박사는 “세미나에서 주로 발표될 내용들은 의대 진학을 위해 요구되는 성적과 필수 과목, 과외 활동, 진학 시 재정보조 받는 방법, 의대 적응 방법 등 다양하다”며 “세미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 현직 의사들이 나와 의사라는 직업의 장점 뿐 아니라 단점도 알려 참가자들에게 직업의 현실을 공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세미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AKAM은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한인 1.5세, 2세 의사들의 친목 단체로 지난 1995년 창설됐으며 현재까지 5차례의 의대 진학 등 커뮤니티에 필요한 정보를 전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문의: 웹사이트(www.AKAM.org) 또는 732-491-6395.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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