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뉴욕지사, 9월까지 전년비 6% 늘어
올 들어 9월까지 한국을 찾은 미국인 관광객이 총 44만 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조성욱)에 따르면 1~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수는 468만6,117명으로 전년 동기 456만50명에 비해 2.8% 증가했다. 이중 미국 관광객이 44만1,72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163만 8,481명), 중국(67만5,277명)에 이은 3번째로 미국인 관광객이
전체 한국관광객의 9.43%를 차지했다. 캐나다 관광객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6% 늘어난 7만4.125명을 기록했다.
9월 한 달 동안 미국인 한국 방문객수는 4만8,414명으로 전년 동기 4만5,797명에 비해 5.71% 증가해 ,달러 약세 등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찾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다. 조성욱 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코리아 스파클링 브랜드 이미지를 뉴욕에서 지난 6월 발표한 함과 동시에 CNN, 디스커버리, 내셔널 지오그래피 채널 등과 뉴욕타임스 및 관광관련 인쇄 매
체, 옐로 캡 택시의 광고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친 것도 증가의 요인이다며 한국이 최근 일본 관광객의 수가 주춤한 가운데 미국인 관광객 증가는 고무적인 일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9월까지 미주 한인을 포함한 해외동포의 한국방문은 21만2,5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 증가했다. <김재현 기자>
표
구성 \ 기간 2007년 1~9월 2006년 1~9월 성장률
총 외국인 관광객 468만6,117명 456만50명 2.8%
미국 44만1,720명 41만6,732명 6.0%
캐나다 7만4.125명 6만8.874명 7.6%
해외동포 21만2,502명 17만5.688명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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