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는 최근 샌퍼난도 밸리지역에 새로운 지역번호 747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된 공청회를 시작했다. 위원회측에 따르면 기존 818 지역번호가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새로운 지역번호인 747의 도입이 불가피한 상태며 새로운 번호를 적용하는 방안은 두 가지로 검토되고 있다. 한 가지는 밸리지역을 818지역과 747지역으로 분할한다는 것과 다른 한 가지는 기존 818 지역번호 소유자는 그대로 유지한 채 신규 가입자들에게 747 번호를 부여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신규가입자들에게 747 번호를 부여할 경우 기존 818 소유자가 추가 라인을 개설할 경우 한 가정에서 818과 747의 두 개의 지역번호가 공존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위원회는 공청회를 거쳐 내년 중 새로운 지역번호를 도입하는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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