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친목과 화합 다진다
새크라멘토교회 종합우승
중.북 가주 지역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교인들은 지난 28일 새크라멘토 재림교회 소속 SAA(Sacramento Adventist Academy)고등학교 교정에서 제4회 중,북가주재림교회 연합 운동회를 개최,각종 경기를 통해 교회 및 성도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경기 시작전 개회식은 전 새크라멘토 한국어 방송 아나운서였던 장수린씨의 사회로 우리의 소망 불타 오르네찬양을 시작으로 신 요엘 목사(새크라멘토 교회 청년 담임)의 기도와 지영섭 장로의 경기 진행 안내, 그리고 김부정 목사(새크라멘토 교회 담임)와 장로회 조세재회장의 환영 인사 등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열린 운동회는 축구, 농구, 발 야구, 족구 및 릴레이 등으로 오후5시 30분까지 열렸다.올해는 새크라멘토 재림교회(담임목사: 김부정/총진행: 지영섭 장로)가 제반 순서를 진행했는데 화창한 가을 날씨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크라멘토 재림교회 여성도들이 새벽부터 준비한 점심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풍성한 사랑을 느끼게 만들었다. 전체 경기는 네 곳의 경기장(축구, 족구, 발 야구 및 농구)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축구경기는 로너팍 교회와 나파 교회의 열띤 접전과 양 교회의 열띤 응원 끝에 로너팍 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 족구, 발 야구, 농구 모두는 새크라멘토 교회가 우승,총 종합 점수 25점 중 22점을 차지한 새크라멘토 교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후 체육관에서 시상식을 가졌으며 유재상 목사(나파교회 담임)의 폐회 기도로 모두 마쳤다. 장로회 회장인 조세재 장로는 체육행사를 통해 교인과 교회간 연합과 화합을 다지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중.북 가주 재림교회 연합 장로회(회장: 조세재)는 지역 교회와 교인들의 영육간의 성장과 지역교회와 교인들의 연합을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세 차례의 모임과 쎄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다. 장로회는 매년 2월 중에는 평신도 신학 세미나,가을인 9~10월에는 연합 체육대회. 그리고 12월 중에는 연합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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