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후 4일 동안 필라 경찰 3명이 강도의 총에 맞아 1명을 중태다.
필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께 노스 필라 브로드& 66가에 있는 던킨 도너스에 침입한 20대 흑인 강도가 순찰중인 찰시 캐시디(54)경찰의 머리에 총을 쏜 뒤 도주했다. 캐시디 경찰은 인근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뇌에 출혈이 멈추지 않아 중태
다. 캐시디 경찰은 숨은 거두지 않았으나 이미 신부로부터 고별 미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캐시디 경찰은 정기 순찰차 던킨 도너스에 들어서는 순간 강도가 침입해 총 1발을 쐈다. 강도는 쓰러진 캐시디 경찰의 권총을 탈취해 포드 자동차를 타고 도주했다.
한편 지난 10월 30일 밤 필라 다운타운 14 & 샌섬 스트리트에서 괴한이 마리오 산티아고(44)경찰의 어깨에 총을 쏜 뒤 도주하다가 스쿨킬 강으로 뛰어들어 실종됐다. 산티아고 경찰은 회복중이다. 또 10월 28일 새벽 유니버시티 시티에 있는 코코 봉고 나이트클럽을 순찰하던 샌드라 힝클 경찰이 괴한이 쏜 총에 오른쪽 다리를 맞아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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