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판사.뉴저지 상하의원. 타운시장. 시의원 선출
오늘(6일)은 뉴욕과 뉴저지주의 선거일이다.
뉴욕주의 경우 주 대법원 판사와 각 지역 재판법원 판사, 검사장 등을 선출하며, 뉴저지주는 40개 지역구의 뉴저지주 상·하원들과 일부 타운의 시장 및 시의원들을 선출하게 된다. 특히 한인 후보로는 팰리세이즈 팍의 제이슨 김(민주)씨와 데마레스트의 에스터 굿하트(공화)씨가 시의원 선거에 각각 출마한다.
투표 시간은 뉴욕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저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그러나 올해는 대통령 선거나 연방 상원의원, 또한 주지사 선거 등 한인들의 관심을 끌만한 선거가 없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방 차원이나 주지사 선거가 없었던 지난 2003년의 경우, 뉴저지는 34%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비해 지난 2004년 대통령 선거 당시 뉴저지 투표율은 73%였으며 주지사 선거가 실시된 2005년에는 49%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의 김동찬 사무총장은 “올해 선거는 관심을 모으는 요직 선거가 없어 투표율이 아주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전체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에 한인투표율이 높게 나타난다면 정치력 신장에 대한 한인사회의 의지를 정치권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뉴욕주 선거에서는 뉴욕시 민사법원 판사를 퀸즈와 맨하탄, 브롱스, 브루클린에서 각각 선출하게 된다. 스태튼 아일랜드는 유언판사(Surrogate)만을 선출한다. 또 퀸즈와 브롱스,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검사장을 선출하게 되는 데 현 검사장으로 이미 출사표를 던진 퀸즈 검찰청의 리차드 브라운 검사장과 브롱스 검찰청의 로버트 존슨 검사장은 각
각 단독 출마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스태튼아일랜드 검찰청의 다니엘 M 도노반 주니어(공화)현 검사장은 민주당의 마이클 J 라이언 후보와 일전을 치르게 된다. 이밖에도 브루클린 지역은 뉴욕시의원 제40지구 선거가 치러진다. 본 선거 문의 핫라인 유권자센터 718-961-4117/ 청년학교 718-460-5600
<정지원.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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