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이비가 가수보다 작사가로서 수입이 더 많다며 넋두리를 했다.
메이비는 최근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벌써 2집을 발매했지만 가수 수입보다 작사가로서 저작권료 수입이 더 많다. 가수로서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이효리의 히트곡 <텐미니츠>의 작사가로 가수 데뷔 이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메이비는 1, 2집 앨범을 비롯해 MC몽의 <너에게 쓰는편지>, 김종국의 <중독>, 조성모의 <결혼해주겠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했다. 메이비는 최근 2집 앨범 <못난이>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작사가 메이비라는 타이틀이 더 큰 관심을 받자 아쉬움을 토로했다.
메이비는 “작사 작업은 무척 즐겁다. 많은 이들이 부탁을 해 가수 활동을 마친 후 대부분의 시간을 글을 쓰는데 할애하고 있다. 작사 작업이 즐겁지만 내 본업이 가수인 만큼 가수로 더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2집 앨범의 타이틀곡 <못난이>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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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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