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한인 영화제와 병행, ‘징지스칸’, ‘서편제’등 상영
제 10회 SF 아시안 필름 페스티발이 8일부터 ‘4 Star’극장 등 SF 시내 3 극장에서 10일간 펼쳐진다. 제 5회 SF 한인 영화제와 병행하여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발에서는 개막작품 ‘징지스칸’을 비롯 한•중•일, 몽고 등 아시아 7개국의 영화 40편이 소개된다.
‘4 Star’극장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SF 아시안 필름 페스티발은 올해부터 한인 영화제와 병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대형 스크린 시설을 갖춘 캐스트로 극장에서 개막작품 ‘징지스칸’을 비롯 ‘Tuya’s Marrige’ 등 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총 20편의 영화를 출품하는 한국은 ‘왕의 남자’, ‘음란서생’ 등 최근 작품 및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2년), ‘이어도’(1977년) 등 고전을 함께 선보이며 ‘서편제’, ‘봄날은 간다’, ‘이어도’등 10여편은 SF 스테이트의 코폴라 극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한편 개막 작품으로 상영되는 ‘징지스칸’은 일•몽고 합작 영화로 총 30억 달러가 투입, 올초 일본에서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은 바 있고, 이밖에 한국 영화 ‘서편제’, ‘미녀는 괴로워, 일본 영화 ‘The Strange Saga of Hiroshi…’, ‘Sick Nurses’ 등이 이번 페스티발의 하일라이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기간 : 11월8일-11월18일 □ 장소 : ▶4Star극장(2200 Clement St., S.F, ) ▶캐스트로극장(429 Castro St., S.F.,) ▶코폴라극장(1600 Holloway Ave., S.F.,) ▶상영 스케줄 : www.eastraordinary-cinema.com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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