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터키 한미재단(회장 전상복)은 지난 3일 1차 가두모금을 시작으로 사랑의 터키 모금 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은 추수감사절에 앞서 실시하는 ‘사랑의 터키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날 2시간 동안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포트리, 잉글우드 지역에서 가두 모금운동을 벌여, 총 2,675달러를 모금했다. 전상복 회장은 “불경기 중에도 적극 참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지역 한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모금운동에 교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뉴욕일원 700여 교회에 성금 동참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재단측은 오는 10일 뉴욕과 뉴저지지역에서 2차 가두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사랑의 터키 1차 전달식을 13일 뉴저지 잉글우드 세인트 폴 교회에서, 2차 전달식은 16일 뉴욕시장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전달식에는 구세군, 해당지역 경찰서장, 소방 서장 및 잉글우드 시장 등 뉴저지 지역 관계기관장들과 최중근 뉴저지 한인회장, 정창수 뉴저지 교협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터키 모금운동은 올해로 21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모금운동을 거둬들인 기금은 뉴욕과 뉴저지의 무료 급식소 250여 곳에 터키를 전달하는데 쓰여졌다.
이번 모금운동은 10달러 상당의 터키 3,000마리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모금된 성금에는 면세 혜택이 적용 된다. 한편 사랑의 터기 한미재단은 ‘사랑의 터키 보내기 운동’ 외에도 매년 북한·연변 어린이 돕기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개최, 북한과 연변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문의 201-592-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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