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사역으로
양승훈교수 ‘총체적선교’강조
실리콘밸리 CBMC(지회장 신승수), 샌프란시스코 CBMC(지회장 김이수), 엘 y-CBMC(지회장 김태진) 및 MOM 북가주 지부 (지부장 이지영)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본보 등이 후원한 BaM(Business as Ministry): 비즈니스를 사역으로 세미나가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타클라라 빌트모어 호텔에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흠 변호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밴쿠버 기독교세계관대학원 양승훈 교수는 비즈니스와 선교를 별개로 생각하는 이원론적 사고의 오류를 성경적인 토대에서 지적하고, BaM의 역사와 내용에 관해서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해 설명했다. 양 교수는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이 시대는 전문인과 사업인에 의한 총체적인 선교가 가장 효과적인 선교라고 설파했다.
이어 이지영 MOM 선교회 북가주 지부장은 BaM 비즈니스 성공 사례로 여러 회사, 선교단체, 교회들의 실제 데이터와 비디오 영상물 등을 소개하며, BaM이 구체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모습들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요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자본 융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진재혁 목사(뉴비전교회)와 김영련 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 회장)가 참석, 격려사를 통해 비즈니스 자체가 사역의 현장임을 강조했으며, 한국 안양 샘병원 박상은 원장도 참석해 아프가니스탄 인질 사건, 그리고 중동 지역 및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의료 봉사와 선교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참가자들은 끝으로 그룹 토론을 통해 앞으로 베이 지역에서 BaM 스쿨 등 BaM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BaM 운동 참가 등 관련 문의 사항은 이지영 씨 전화 (408) 313-1527, 또는 최인화 씨 (408) 592-6821로 연락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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