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 사법위원회는 그러나 이번 결정에서 성 전환이 교리에 어긋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감리교회 사법위원회는 지난 주말 샌프란시스코에서 회의를 열어 드루 피닉스 목사에 대한 목사직 박탈 여부를 논의한 끝에 피닉스 목사로 하여금 직무를 유지하도록 결정했다. 이 결정은 목사가 행정, 사법적 제재 조치를 받지 않고 정상적인 상황에 있는 한 목사직을 박탈당할 수 없다는 교단 규칙에 따라 내려졌다.
수술과 호르몬 요법을 받고 남성으로 성 전환한 피닉스목사는 볼티모어에서 5년 간 앤 고든 목사로 봉직했으며 올 봄 목사로 재임명 된 후 교단 내에서는 적절성 여부에 대한 심사 요구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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