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김연숙/ 지휘 양재원) ‘제6회 정기연주회’가 기도와 찬송, 영광을 주제로 오는 11일 오후 6시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린다.
특히 이날 2부에서는 ‘찬송가’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구주를 생각만 해도’, ‘아 하나님의 은혜로’ ‘샤론의 꽃 예수’ ‘선한목자’ ‘참 아름다워라’ 등 잘 알려진 은혜로운 찬송가를 연주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재원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복음성가와 현대 크리스천 음악(CCM)에 대한 교회들의 수요증가로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 찬송가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우리 귀에 익숙한 ‘찬송가’를 주요 레퍼토리로 선정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각 교회들이 ‘성경’만큼이나 중요한 ‘찬송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숙 단장은 “권사선교합창단은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문화단체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도 장애우 돕기와 뉴욕한인봉사센터 2차 건물 마련 후원, 홈리스 방문, 양로원 방문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베델체임버 앙상블과 뉴욕장로성가단(지휘 이정진)이 특별출연한다.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단원들의 평균연령이 65세가 넘지만 연주곡을 모두 암기해서 연주하는 등 전문 합창단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대표적 기독교 문화단체다. 문의 917-658-31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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